K1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슬라이서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이다.
그래서 계속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는데, 현재 윈도우 용 슬라이서 버젼은 v4.3.5.5769 이다.

약 3주전쯤에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펌웨어 업데이트는 그 사이에도 한두번 있었지만, 슬라이서는 업데이트가 없다.
그 사이에 크리얼리티에서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외부 클리퍼 사용을 막았다는데.. 막상 전용 슬라이서를 업데이트 해주지 않아서 아쉽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번에 k1 max 를 사용해보면서, k1 max 의 라이다 센서를 활용하기 위한 초기 인식 단계가 제대로 구현이 안되서 확인을 해보니 os 별로 슬라이서 버젼이 다르다.
두둥.
윈도우는 4.3.5.5769 맥은 4.3.5.5791 리눅스는 4.3.5.5797 이다.

리눅스가 가장 버젼이 높고, 맥, 윈도우 순서이다.
물론 이건 그냥 os 버젼을 차이나게 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고.. 별 차이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혹시나 해서 맥용 버젼을 다운받아서 설치를 하고 슬라이싱을 해봤다.
그러자 윈도우 버젼에서는 등장하지 않던 라이다 센서 사용을 위한 패턴이 출력 되었다. ( 두둥 ) 슬라이서의 기본 노말을 이용했을때이다.

어쩌면 슬라이서 버젼에 따른 기능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냥 내가 기존 윈도우 버젼에서 라이다 기능 사용을 위한 옵션을 못찾아서 일 수도있긴 한데.. (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다.. )
어쨌든 어서 슬라이서 버젼을 업데이트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