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쩌다보니 다큐멘터리 출연 소식을 올려본다.
연초부터 나를 지긋 지긋하게 괴롭혔던 NFT 관련 프로젝트의 SPUM 저작권 침해 이야기를 NDC 등에서 발표를 했었고, 이를 보고 다큐멘터리 인터뷰 제안이와서 조금이나마 다른분들에게도 사례를 알리고자 참여함.
개인적으로 얼굴이 매체에 노출이 되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반년넘게 레벨제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저작권자로써 저자권 침해를 겪고, 특히나 일반 사람들에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 NFT 의 다른 면모를 소개하고자 열심히 인터뷰를 함.
당연한 이야기지만 2시간이 넘게 인터뷰를 했지만, 영상에선 대략 10분정도 등장하는듯. 하지만 전체적인 다큐멘터리의 흐름상 내용에 맞게 PD님이 잘 편집하고 노출을 시켜주셔서 내가 할 수 있는 말 + 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어느정도는 전달이 된 것 같다.
다만, 창작자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야기나 그런 면들이 노출이 되지 않은 점은 좀 아쉽게 생각함.
내가 잠깐 출연한 3부 말고도 1,2부도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을 잘 다루고 있고, 아직 해당 개념들이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한번쯤 봐보면 좋다고 추천을 드리고 싶음.
1부 – 시공간을 넘어 현실 속으로
2부 – 신기술로 미래를 선점하다.
3부 – 상상과 현실의 공존 NFT를 만나다 ( 내가 출연하는 편 )
기관등의 요청으로 메타버스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해당 분야는 좀 더 연구하고 공유하고 토의하고 만들어가야하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쑥스럽고 작은 노력이지만, 이러한 노력들이 조금이나마 새로운 문화 + 기술들이 대중화 되고 헛된 정보와 뜬 구름 잡는 이야기로 발생하는 피해자들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ps. 좀 더 미디어 노출을 해봐야하나.. 고민이 되기도함.